저는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일본은 여러가지 성인들을 위한 장난감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입도 찢어지고 제 지갑도 찢어집니다.

그중에 베어브릭이라고 곰돌이 인형이 있어요.

플리스틱 곰돌인인데요.
이게 그냥 곰돌이가 아니라 디자인적이 요소가 많아서 옷가게나 디자이너와의 합작도 많고 여러기지로 재미있고 귀여운 모양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끔 이벤트성으로 음료수에 핸드폰걸이형으로로 나오는 베어블릭도 있습니다.

이번엔 영화 스타워즈를 주제로 펩시에 붙어있는것을...




...........다 모았습니다.
저는 콜라를 마시않기 때문에(콜라 못마십니다;) 팹시는 사다가 저 인형들만 빼서 친구들다 나눠줬네요.

저는 스타워즈를 무지많이 좋아하니까 이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다스베이더


요다



쓰리피오



사실 이거 꽤 오래전에 모은건데요.


밑에 사진 자랑하려고 다 끄집어 냈습니다.



제 핸드폰좀 보세요.




스피커가 고장나서 새로 장만한 핸드폰이 옆에 붙어있는 알투랑 너무 잘어울립니다.
마치 둘이 원래 붙어있는것같습니다.

(전 지금 핸드폰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이쁜게 공짜! 출시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핸드폰인데 막상 나오니 너무 비싸(3만엔) 못갔사고 그만뒀었습니다;근데 대리점가니까 이제 공짜로 팔고 있네요 물량도 거의 안남았고..완전 럭키!)

제가 원래 알투를 좀 많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건.. 잊고있었던 우주인밥



검은게 딸기쇼트케잌 이구요. 옆에게 새우그라탕입니다.
예상으론 우주인식량이란게 건조식품을 의미하는거라고.. 만져지는 감촉도 네모블럭입니다.

신기해서 사놓고 아까워서 못먹고 있었는데
뭐 거의 잊고 살던거 먹으도 별 아쉬움 없을거라 판단하고..




개봉했습니다.
우왕.
새루그라탕맛! 맛있어요! 예상대로 건조식품인듯?!

근데 다음엔 굳이 먹으라고 한다면 새우그라탕맛 과자를 사먹을래요.(가격대비;) 


<+그리고 이건 덤>

 

우에노 국립박물관 갔다가 발견한 물품..




이게 일본요괴거든요.
번개만드는 형제요괴.

신기하지 않나요?
일본 국립박물관은, 적어도 일본 국립박물관 학예원은 베어브릭의 존재를 알고 이걸 장난감회사랑 같이 만들 생각을 할 만큼의 사람인겁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센스있는 분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으셔서 외국사람들에게 어필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제 벽장 탐사는 여기서 끝.. 은 아닌데
제 생각엔 이거 올리고 그냥 잘거 같군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나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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