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서양미술개론 시험끝나고, 저번달에 냈던 레포트중에 읽으면서 좋았다고 생각했던 레포트를 호명하시는데.........
 

옴마야 내이름 들어가 있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실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무지 기뻤어요. 일본애들 제치고 제 글이 재밌었다고 얘기해주시니...
돌려받은 레포트엔 "o의 작품을 보는 관점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써있었습니다.(호명한 사람한테만 써준 듯.)그림을 보고 자신의 감상을 쓰는 레포트였는데 정말 제생각만 썼던 것이 플러스 요인이였대요.
급한대로 사전조사없이 썼던게 이렇게 럭키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좋아하는 교수님이였고 칭찬 받으니 이리 기쁘네요.ㅜ
비록 오늘 본 시험은 슝숑샹하게 봤지만!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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