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이가 붕대옷을 드디어 벗었습니다.
새햐얀 털을 보니까 왜 이렇게 이쁜지 막 깨물어 주고 싶더라구요.
근데 수술끝나고 새로 얻은 스킬이 있습니다.
원래 애가 좀 굼떠가지고 오뎅꼬치라던지 잘 낚이긴 하는데 제 손을 못 쫒아오고 너무 빠르면
"에잇!"하고 제 손을 물어 버렸거든요.
근데, 붕대 풀어나니 얻은 스킬!!!
속도가 빨라졌어요!!!
도리도리춉.
지금보니 별거 아니네요-_-
그리고 자기 장난감 좋아하는 천재고양이 났다고 동네방네 떠들며 돌아댕겼었잖아요.
샤롯이는 장난감정리해요! <<클릭
요샌 지 밥통에다 넣고 있더라구요.
...... 무엇을 의미하는거냐...
그리고 그새 벽 긁고 있어ㅜㅜㅜㅜㅜㅜㅜ
그걸 난 찍고 있고ㅜ
으헝 혼내줘도 나는 이제 물로 보이는지 신경도 안씁니다.
뭐야,
그러고 보니 이거 뭘 위한 포스팅이냐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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