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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붓좀 꺼내 들었더니...


누구누구씨가 받아 놓은 물을 먹고 있어요.
아니, 얜 왜 지 물통 물은 안마시고 샤워할 때 달려와서 마시거나 떠 놓은 물만 마시려 드는거야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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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가 싶었더니 다시 자세 바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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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찹찹찹.


누가보면 물 안 매겼다고 생각하겠다. 야.




그리고 있던 낙서입니다.



주제는 [지구 수비대] 입니다.

"지구는 내가 지킨다!" 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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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칠하다 때려쳤어요.


애기들 옷(색)이 맘에 들어서 한번 더 그릴지도...

(사진 너무 어둡다... ..)




음악은 포기하지 말자는 뜻에서(그림..)

은근히 애기들(그림)하고도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



*방금 들은 소리인데요. 물통에 있는 물을 안 마시는건 물통 물이 더러워서 라고 하네요.
아무리 물통이 깨끗해도 물이 고여있으면 세균번식이 빠르게 되어서 고양이가 본능적으로 가장 깨끗한 물을 찾아 나서게 된것이 우리집은 샤워할때의 물...
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또 다시 들은 얘긴데요. 고인물을 안먹는 냥이들을 위한 분수대형 저우기가 있다고 하네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ㅜ 캣타워도 손으로 만들어 주려고 하는 판에 정수기..ㅜ 사다주면 좋아라할것이 눈에 선하긴 한데...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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