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짓은 별로 없다. 게다가 명쾌하기 까지 하다.

그건 "규칙어겨 놓고 피해자인양 질질짜는 것" 이다.

규칙어기는 사람이 아니라, 규칙 어겨 놓고 질질짜는 것이 싫다.
잘못이라는 것을 알면서 저질러 놓고 질질짜는건 무슨 심보지?


예를 들어보자.

고등학교때 교복줄이는건 안된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그치만 난 교복을 줄이고 싶어.
그래서 줄였다. 하지만 금방 선생한테 잡혀서 봉사활동 내지 교복을 빼앗겼다.

아니, 이경우 잘못한건 학생이냐 선생이냐.

옷을 줄이는 것까지 뭐라 안한다. 사실 우리나라 교복은 살짝 줄여주는 편이 예쁘다. 그치만 하면 안돼는 것을 알고 저질렀으면 그에 해당하는 조치를 받아도 뭐라 할 수 없는건 당연한거 아냐?


뭐? 살짝 줄여주는 편이 예쁜 교복을 줄이지 못 하도록 한 선생들이 잘못이라고?
그래, 그런 규칙을 만든 사람이 잘 못 일 수 도 있다. 근데 일단 규칙이거던?

뭐? 그럼 규칙은 있지만 줄이는게 이쁘고 이렇게 많은 애들이 하는데 선생들이 좀 봐주면 된다고?
그게 규칙이냐.
아니운서나 증권, 주식등의 관련자가 정보 빨리 얻어 주식사는 행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그것도 그냥 봐줘?


이게 비교가 되는 일이냐고?
엉 중요한 문제야. 이런 자그마한 것도 못지키는데 큰것을 어찌 지키냐.
심지어 걸려도 잡은 놈이 비열하고 치사한 놈이라는 인식이 저 교복 줄일 때 부터 박혀있으니까
다 큰어른도 "규칙어겨 놓고 피해자인양 질질짜는 것"이 가능한 사회가 된거야.

어긴 것가지고 뭐라 하진 않아.
규칙도 인간이 만든 것이라 불완전하고 합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아니, 확실히 있다고 본다. 완벽한 규칙은 없다. 누군가가 피해를 보거나 불리하게 되어있다.

그럼 그 규칙자체를 바꿔야 하는거야.
그걸 통제하는 사람의잘 못이 아니라고.
못지치겠으면 어겨, 근데 걸려놓고 피해자인양 하는 짓은 하지 말자.


이도저도 싫고 그냥 내 꼴리대로 살고 싶으니까 방해 말라고?
야, 넌 안되겠다.
니가 이사회에서 나가줘야겠다.

근데 이 음악 뭐냐고?
이거? 요즘 내가 푹 빠진 노래.


그리고 이글은 최소한의 도덕이 머릿속에 박혀있는 사람만 해당 된다.
살인,성폭행 등등은 해당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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