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클릭)

시실 오늘은 엊그제 축제 갔다 온 것을 포스팅하려고 왔습니다만..
위의 기사를 보고 아니, 정확히는 위의 기사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기가막혀 뭐라고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요약해보면>

여대생 사망설을 유포한 "청년의눈빛이되어"란 사람이 (여대생 사망에대한 진실규명을 위해) 신문광고를 싣기위해 아고라에서 모금을 함-> 약 1900만원을 모음 ->신문에 광고를 냄

문제가 되는 건 신문광고비인 1400만원을 뺀 약 500만원의 돈을 이 대학생이 안마시술소, 나이트클럽에서 썼다는 겁니다.

허위사실 유포에 횡령 경관폭행 6주 (성매매법은 잘 모르는데,성매매법엔 안 걸리는 건가?....)


응1
반응2
반응3

청년눈빛 본인 글1
청년눈빛 본인 글2
 

<다시 요약해보자면>

청년눈빛은 그 돈으로 유흥업소 간 것을 시인함->그러나 나중에 돈을 채워 넣을 생각이였다고 함->2차 모금운동중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은 광고를 안낸것도 아니고 냈으니 나머지 돈은 어찌하던 상관없음(오히려 돈도 안낸것들이 더 난리)->2차 모금운동중



이곳사람들이 보통 사람들과 말이 안 통한다는 건 알고는 있었는데 이정도 일줄은...

아니, 이건 생각이 나와 다르고 자시고를 떠나서 23살대학생이 안마시술소 갔는데 옹호를 해?
것도 지돈도 아니고 공금을?

제가 볼때 저분들은 안마시술소가 뭐하는 곳인지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인듯..

[급한사정?] 안마시술소 안가면 죽는 답니까?
아직도 사망설을 믿고 안믿고는 저기서 노는 사람 맘이니까 상관없고, 경관폭행해서 6주나오게 한거는 왜 아무말 없나요?

허위사실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본인이 말했어요. "급해서" 썼다고.


본인방어글은 기가막히게 웃기고 사람들 반응은 완전 신봉자처럼 보이는게 종교수준이네요.

그냥 다 퍼주십시요.
 


덧>촛불시위나 광고에 쓰고 남은 돈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누가 압니까? 급한일에 쓸지..안마소에 쓸지.. 촛불시위에 기부보다 아픈데 돈 없어서 치료 못하고 있는 애들이나 굶어 죽는 애들위해 기부합시다.
 

*카드내역서 떳네요. 추가합니다.

기사(조선)
기사(한국)

7월 11일 유흥주점 : 개인카드 9만원
7월 13일 나이트클럽 : 개인카드 5만원
7월 14,15일술값 : 개인카드 16만원
7월 15일 모금 통장 -> 카드결제 통장 이체 : 100만원
(15일이 카드 결제일이었으며 이 당시 결제통장 잔금 30만원 뿐, 카드결제액은 73만원)
7월 20일 백화점 옷값 : 개인카드 결제 15만원
7월 22일 모텔비 : 개인카드 결제 3만5천원
7월 24일 모금 통장 -> 카드결제 통장 이체 : 200만원
7월 25일 안마시술소 : 개인카드 결제 18만원


덧>저기 위엔 믿던 안믿던 개인 자유라고 했지만 생각보다(설마 이정도 일줄은-_-;)너무해서..몇 마디쓰자면..
 기부한 사람들은 아직 여대생 사망설을 무슨 종교처럼 믿고 있네요.
눈빛청년 본인이 "꺼져가는 촛불을 위해 조작했다"고 말한바 있으며, 사망했다면 가족들은 왜 가만히 있는 겁니까? 다들 좀 제정신 차립시다. 사실 전 횡령보다 허위사실 유포가 더 큰 잘 못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딱 이꼴났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